원양산업협회, 국내 수산업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및 관련 지원제도 소개

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수산협력센터는 오는 7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수산분야 투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제4회 해외수산투자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협력센터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설명회 등 행사를 개최해 양식?유통?가공 등 수산분야 해외시장 정보 및 우리 정부의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前 고위직 공무원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수산업 투자환경 및 진출방안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Mr. Jagath Abeywarna 대사(대리)를 초빙해 스리랑카 수산업 현황과 투자 잠재력에 대해 현지 정보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진출 및 진출추진 업체에서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도 발표한다. 
 
이밖에도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 현황,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5개년) 수립 연구(해외 양식 관련 부분)에 대한 설명 및 협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력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내년에 추진할 해외 현지 정보조사 수요국가 및 업종, 아시아 전문가 초청 교육 섭외 인사, 명예해양수산관 과제 조사, 해외수산시설투자(융자) 신청 희망 업체 등을 파악해 업체의 진출 희망지역에 지원(자금, 정보조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최경삼 해외수산협력센터 센터장은 “올해 원양산업종합정보(35개국) 책자, 연안개발도상국 물자지원사업 연혁집, 미얀마 전문자료 등을 발간하고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해외수산투자 정보를 전파, 홍보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리 수산기업의 해외 진출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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