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 달째를 맞고 있는 김경호 공사 사장은 가락·강서시장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유통인 및 직원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지난 23일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을 축하하고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김경호 사장과 송태섭 위원장 등 노·사 합동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호 사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공사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공사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7b 구역)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장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노·사가 함께하면서, 허심탄회한 스킨십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김경호 사장은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의 의무가 있는 곳은 노·사가 함께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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