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과장 어촌어항공단 기피 결국 조성대 과장 진급시켜 이동
권현욱 전수품원 과장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가는 것 현재 청와대 검증 중

O…지난 달 수산정책관으로 임명된 윤현수 수산정책관이 연초 교육을 가고 그 자리에 청와대에 나가 있는 전재우 국장이 들어 올 것으로 알려져 인사를 두고 뒷말이 나올 듯. 
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관을 오래 비워두고 있다는 일부 따가운 여론과 윤현수 국장이 교육 갈 경우 국장 보직이 필요해 일단 공석인 수산정책관에  윤현수 국장을  앉히고 연말 인사 때 전재우 국장을 옮기는 것으로 구도를 짠 듯. 
때문에 윤 국장은 국장 첫 보직자가 맡기 쉽지 않은 수산 쪽 주무국장을 잠시 맡게 된 행운(?)을 누리기도.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 전무 자리는 별로 인기가 없는 듯. 해양수산부는 당초 지방소속기관장(과장급)을 이곳에 보내려고 청와대 검증 절차까지 밟았으나 일이 여의치 않자 모 소속 기관장에게 이 자리를 가도록 권유. 그러나 이 기관장이 이를 사양하면서 일이 꼬여 조성대 양식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이 자리에 가도록 했다는 후문. 
해양환경공단 환경본부장에는 권현욱 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과장이 내정돼 현재 청와대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단 수산 쪽 인사와 직업보도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무리.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