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출범 후 2년간 총자산이 8조원 증대해 42조원대로 성장했다. 또 고객수도 연간 증대 목표인 20만명을 초과달성해 총고객수가 233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산구조 측면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비중이 50대 50에 근접해 가고 있다. 자산건전성 역시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 올해 목표인 세전순이익 3천억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수협은행은 밝혔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출범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키로 했다. 

 

이동빈 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간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으나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며 “내년에는 ‘고객기반의 지속확대’, ‘안정적 적정자산의 증대’, ‘자산건전성 유지’, ‘디지털뱅킹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보’ 등을 함께 이뤄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김임권 회장과 공노성 대표, Sh수협은행 이동빈 행장 등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되어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난해 이동빈 은행장이 취임하면서 리테일금융 및 고객기반 확대를 강조하며 안정적 수익구조로의 체질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