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분야 등 총 53개 307억 조기발주

신안군이 2019년 해양수산사업을 조기 공모를 추진한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경쟁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해 총 53개 사업 307억원 규모의‘2019년도 해양수산사업’에 대한 조기발주를 위해 해당사업을 앞당겨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어업인이나 어촌계,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한 내에 해당 읍·면사무소(수산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어업인들의 안전조업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염전 생산시설 현대화 조성을 위한 천일염분야 사업,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 소득증대를 위한 양식어장 자동화설비지원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청년창업지원, 청년고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신안군 수산물 판매 강화를 위해 TV홈쇼핑 수수료 지원,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고품질 왕새우 양식을 위한 새우양식장 수질측정기 및 생석회(토지개량용) 구입지원 등도 공모한다.
 
특히 군은 이들 사업이 민선 7기 군정핵심사업인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수산업의 발전과 군민들의 소득창출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수산행정력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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