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활서비스 O2O 플랫폼 진출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월 평창올림픽 B2B 상담회에 허마셴셩 KOL.(Key Opinion Leader) 초청을 시작으로 6월 러시아월드컵 연계 한국식품 쿠킹클래스, 11월 K-Red Food Taste Day 개최 등  중국 O2O(Offline to Online)매장의 선두주자인 알리바바그룹 산하 허마셴셩과 지속적인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생활서비스 O2O 시장 전체 규모는 2016년 대비 71.5% 성장한 9,992억 위안(한화 약 170조원) 수준이다. 신선·가공식품 O2O 시장의 선두주자인 허마셴셩은 11월말 기준 전국에 89개 점포를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 중국 진출 품목 중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국식품에게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이다.
 
aT에서는 2018년 허마셴셩과 밀착 협력을 통해 연중 다양한 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1월 21일 “K-Red Food Taste Day”를 개최해  한국식품 조리 시연, 상하이 시내 허마셴셩 온오프라인 한국식품 판촉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11월 29일 aT센터에서 열린 “2019 식품외신산업 전망대회”에 허마셴셩 대외협력팀 전문가 리웨이가 참석해 100분 간 열정적인 O2O 플랫폼 소개 강연을 펼쳤으며, 참가 청중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O2O 플랫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병호 aT 사장은 “전세계 O2O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허마셴셩과 협업을 통해 한국식품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향후 허마셴셩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한국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허마셴셩 점포 확장과 동시에 전국 단위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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