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6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조합임직원 및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컨설팅은 서귀포수협의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귀포수협은 앞으로 중앙회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지도사업 효율화, 경제사업 신규 유통채널 개발, 50대 수신고객 확대 등을 전략 목표로 삼아 2023년까지 대출액 3,200억원, 수신액 4,00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서귀포수협에 운용자금 부족 해결과 유통확대를 주요과제로 제시하고 △5~60대 수신고객 및 요구불예금 비중의 증대 △선주별 맞춤형 관리 강화 △제주지역 수산물 전문 유통사 벤더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에 서귀포수협 김미자조합장은 “지금도 탄탄한 경제사업을 기반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과를 내는 전국 상위의 우수조합이다”며 “이번 중앙회 경영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우량 수협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수협은 이날 2부 행사로 서귀포수협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2018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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