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50년 국민과 함께 만든 미래 비전 선포
해양수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World Class 인재양성’다짐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본관 대강당에서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부산시 관계자 등 해양수산 주요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1968년 개원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약 53만 명의 해양수산인재를 배출한 해양수산부 산하의 전통 있는 해양수산 전문교육기관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바다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미션으로 해 공무원과 해양수산인의 교육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해양수산 인재양성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혁신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해나가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해양수산 인재개발원의 미래 비전 ‘해양수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World Class 인재양성’에 대한 선포식과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한 경찰교육원 장재성 경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상우 위원, 경희대 최정권 교수 등 유공자들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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