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 팬션사고 피해자도 이 시설 활용

환동해본부가 2014년도에 강원도 잠수어업인 1,300여 명의 잠수질병 치료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에 지원한 챔버시설이 이번 강릉 펜션 가스중독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학생들의 고압산소치료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본격 가동된 강릉아산병원 챔버시설에서 2018년까지 잠수어업인 400여 명이 치료를 받았다. 또한 이번 강릉 펜션 가스중독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학생들이 고압산소치료 시설인 챔버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동해본부 변성균 본부장은 “잠수어업인의 잠수병 치료를 위해 관계기관에 건의해 챔버 시설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당시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이동철씨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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