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통한 수산상품 판매 애로사항과 개선점 공유
유기적인 협업으로 판매실적 매년 꾸준한 성장세 보여

 
수협중앙회는 구랍 20일 홈쇼핑 우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 판매 성과를 나타낸 협력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계자들과 홈쇼핑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해 취급액이 가장 많았던 법성포참맛영어조합법인을 비롯한 6개사 대표와 수협중앙회 홈쇼핑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홈쇼핑방송을 통해 수산상품을 판매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참가업체들은 굴비·갈치·오징어·전복·황태·해조국수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산상품의 안정적인 수산물 재고 확보와 신상품 개발에도 힘써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협중앙회 홈쇼핑사업의 성장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강영규 명진수산 대표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수협중앙회 홈쇼핑사업은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목표를 115억원 초과한 410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8% 넘게 성장한 실적으로 수협중앙회 홈쇼핑사업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관계자는 “수협중앙회와 홈쇼핑사업 협력사들이 다 같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산물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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