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오후 5시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내외 해양수산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와 함께 새해 인사를 했다.
 
먼저, 남아공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원양상선 팬조이호(팬오션 소속)와 태평양에서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원양어선 아그네스 101호(아그네스 소속) 선장과 통화하여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원격지에서 헌신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대장 지건화), 아덴만의 청해부대 최영함(함장 이한동), 쇄빙선 아라온호(선장 김광헌)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임무를 잘 완수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독도항로표지관리소(소장 장은석)와 동해 먼 바다에서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활동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4호(선장 송종필)에는 해양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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