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 생산품인 신안군 김·소금 전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총 91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편지와 함께 신안군 지역특산물인 김, 소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공단은 현재 해양오염사고 초동조치를 위해 46개 어촌계에 방제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49개 어촌계에는 선저폐수 저장용기를 배치하는 등 어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어촌계에 전달된 김과 소금은 신안 해양보호구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난 9월 신안갯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통합 ㆍ확대지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히 구매한 것이다.
박승기 이사장은 “어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우수 협력 어촌계 시상 등을 통해 공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