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국회 해양문화포럼(대표의원 김한정 의원)이 주최하는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해양문화 비전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해양문화 콘텐츠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법 제정 방향 등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업의 진흥이나 수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해양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이 자리가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석 후에는 부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 들러 지난해 말 부산과 제주 노선에 운항을 재개한「뉴스타호」에 직접 승선해 안전 운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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