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126%, 대게 107%, 오징어 36% 순
낚지·꽁치·갈치·아귀 등은 하락

설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관세청은 설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수산물 20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수입가격 발표는 지난 16일에 이은 2차 발표로 설 연휴 2주 전인 지난해 1월 24~30일과 올해 1월 14~20일 기간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수산물 12개 품목의 수입가격이 상승했고 8개 품목은 하락했다. 
 
수산물은 20개 품목 가운데 명태(냉동, 126.3%), 대게(산 것, 신선, 냉장, 107.3%), 임연수어(냉동, 42.1%), 오징어(냉동, 36.6%), 낙지(냉동, 35.8%), 쭈꾸미(냉동, 27.5%) 등 12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반면 낙지(산 것, 신선, 냉장, -33.1%), 꽁치(냉동, -22.4%), 갈치(-18.4%), 아귀(냉동, -9.1%) 등 8개 품목은 내렸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