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3월 개각설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에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첫 여성 수장인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우예종 전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영호 전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김인현 교수는 그의 전공이 해법 등으로 해양수산부와 인연이 있고 부친이 포항에서 수산업을 했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이연승 이사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첫 여성 기관장으로 상징성이 있고 업무를 잘 하는데다 대인관계가 좋아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서도 유리하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게다가 지역도 부산인데다 여성 각료 비율까지 감안한다면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게 주위의 분석.

우예종 사장은 해양수산부 정통관료(전기획조정실장) 출신으로 능력이 검증된 데다 부산항만공사 사장 재직 시 소신껏 업무를 추진해 부산지역 사회의 평가가 좋고 해수부 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위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 이영호 전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출신인 점 등으로 후보군에 올라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일각에서는 누가 1 ․ 2순위라는 등의 얘기마저 흘러 나오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주목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