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내 해양안전을 위해 수협이 앞장서고 있다.
 

새해부터 어선사고(낚시어선 ‘무적호’ 전복 5명 사망)가 잇따르고 있어 수협중앙회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이동화)은 그 어느 때보다 ‘해양안전 관계기관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사고예방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난 24일 경상남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통영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산전파관리소 전파진흥원, 무선설비업체 등 관내 20여개 관계기관 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어선사고 사례를 통한 기관별 역할 공유 ▲ VHF-DSC 통신기 등 예산지원 확대 ▲ 통신기 등 무선설비 설치·점검 강화 ▲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응체계 점검 등이 논의됐다.

수협은 앞으로 해양안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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