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내가 우세..." 각 후보들 지지자 합치면 조합장 수 200명 넘어"

O…수협중앙회장 후보 등록이 8일 끝난 가운데 당초 예상대로 예비 후보로 등록한 3인이 모두 등록을 해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기도.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박종식 전수협회장은 출마를 포기.  후보 등록은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이 7일, 임준택 대형기저 조합장과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은 8일 후보 등록을 마치기도.

이 들은 9일 0시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8일 현재까지 부정선거 고발건수는 1건에 그치고 있어 비교적 수면 위에서는 조용한 선거가 치러지는 모양새.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

특히 중앙회장 선거는 선거운동기간이 짧고 제약이 많아 ‘깜깜이 선거’로 치뤄질 수밖에 없어 투표 당일 투표함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을 듯. 게다가 이번 선거는 회장 연임문제 때문에 후보들의 활동 시한이 짧아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예측이 쉽지 않을 듯.

한 수협 관계자는 “지금 후보들의 얘기를 빌리면 중앙회장을 뽑는 조합장 수가 200명은 넘을 것 같다”며 그들의 표 계산을 비아냥거리기도. 조합장수 200명은  각 후보들이 나를 지지하는 조합장이 몇십명은 될 거라는 것을 합한 숫자로 허세가 많이 끼었다는 것을 얘기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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