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 어촌 소득증대 및 활성화 방안 제시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어촌개발 및 어촌 관광사업 지도자 과정’교육을 25일부터 3일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촌개발 및 어촌 관광사업 지도자 과정은 25일 교육생간 정보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어촌 개발과 어촌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증대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촌 관광 동향 및 관련 법규의 이해, 어촌의 6차 산업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수산물 유통 생산 및 품질관리, 어촌변화 성공 사례와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 계획에서 매년 50개소의 어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관광특화 마을 개발 등 어촌 신규 소득 창출을 통한 어촌 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미래 어촌의 변화를 대비하면서 어촌지역 개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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