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체율 상승세에 적극 대응, 선제적 연체율 관리로 내실 강화

 수협이 3월부터 4개월 일정으로「2019년도 상반기 상호금융 연체감축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연체율 관리로 상호금융 건전성 제고와 수익성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최근 국내 경기는 조선 및 자동차산업 불황, 부동산시장 양극화 등 수협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수협은 금리인상 및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연초부터 연체율이 급등하여 상호금융 실적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2%대로 상승한 연체율을 잡기 위한 전사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을 통해 ▲고액·단기 연체채권의 집중관리 및 정상화 ▲채무재조정 ▲채권매각 및 대손상각을 독려하고, 조합 현장지도 등을 집중 실시하여 최근 연체율 상승세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모션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실적 우수 조합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수여하여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매월) 우수 영업점(조합)을 선정해 지원하는 등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상시적·전사적 연체감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연체감축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조합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조합의 많은 관심과 전사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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