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 다할 터“

 

 제16대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소장에 이병래(57세)씨가 취임했다.

이 소장은 중앙 부처와 지방 부처 간 인사교류로 해양수산부에 파견돼 업무를 했으며 동해시청 해양수산과장, 환동해본부 해양수산분야 주요 부서에 근무한 베테랑 해양수산 공무원이다. 해양수산직으로 만 37년간 근무해 업무에 능통할 뿐 아니라 친화력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장은“ 강원도 내수면산업의 제 2의 도약과 약진을 위해 현장 수요 중심의 연구 증진에 주력하겠다”며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어업 환경을 개선하면서 제2의 내수면어업의 발전 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수역 특성에 적합한 어종 방류, 연어 주권 확보와 고부가 소득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히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북강원연어부화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남북교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함광복(46세) 강원도 양구군 용호어업계장은 “침체된 내수면어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로 한 시점에 이 소장이 취임해 기대가 크다”며  “센터 직원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열정이라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강원도 내수면 어업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강원도 내수면어업은 지난해 말 기준 14개 어업계에서 503가구, 1,312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어선세력은 1톤미만과 1-5톤 동력선이 256척, 1톤 미만의 무동력선이 17척이 있다.  송어,산천어, 뱀장어, 동자개 양식장이 169개이며 년간 생산고는 2,510톤에 248억이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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