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한국수산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한국수산회는 15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재선출했다. 김 회장은 4월1일무터 3년 간 한국수산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수산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영규 회장을 추천한 바 있다. 회장추천위는 2개 수산 단체장이 추천하는 2명, 수산관련 학계 또는 연구계에서 추천하는 1명,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수협조합장 1명, 수산회 비상임 임원 1명 등 총5명으로 구성돼 있다.김 후보자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부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수산과학원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원양산업협회 해외수산협력원장, 한국수산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재직 시에는 최연소 국장과 최연소 1급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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