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국방부 허완 소령, 합동참모본부 김준엽 중령, 해군작전사령부 고준태 소령은 1992년 이후 10차례 어장확장 중 최대 규모인 245㎢를 확장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55년간 금지돼 온 야간조업도 1시간 허용하는 등 안전상의 문제로 조업을 규제해왔던 서해 접경지역의 조업 여건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서해 5도가 평화의 바다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서해 5도는 남북간 긴장으로 조업규제 개선이 쉽지 않음에도 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해 5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평화정착을 위한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