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 21일 퇴임식

 
제20~21대 여수수협 조합장인 김형주 조합장이 21일 퇴임식을 갖고 조합을 떠났다.

이날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김재성 전남도민행복소통실장, 장인식 여수해양경찰서장, 이광일 전남도의원을 비롯 전·현직 임, 대의원과 어촌계장, 수산관계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주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6년 10개월의 임기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장으로 열심히 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으며 비록 조합장직을 떠나지만 여수수협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여수수협은 김형주 조합장의 임기 첫해인 2012년 이후 매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양했다. 2017년에는 여수수협 사상 최초로 위판고 2000억원을 기록했고 전국 수협 최초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실현하며 위판고 3년 연속 전국 1위, 당기순이익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