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조합장 협의회장 이어 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강원도 대포수협 최영길(63)조합장이 겹경사를 맞고 있다.

최 조합장은 얼마 전 강원지역 조합장 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데 이어  지난 10일 수협중앙회 2019년 제2차 임시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앞으로 2년간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 조합장은 2013년 대포수협 보궐선거에 당선돼 조합장 반열에 올랐으며, 2015년 제1회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이어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최 조합장은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서 2년 동안 강원도 관내 9개수협의 대변자로서 관내 수협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협중앙회에 진달하겠다”며  “수협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대포수협이 자본잠식 조합에서 벗어나 조속히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할 수있도록 수협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협중앙회의 협조로 수산물유통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근간에 횟감용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연어 등을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조합 재건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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