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별 모니터링 관찰 결과 활용 효율성 높여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올해부터 해역 별 해양쓰레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른 수거활동을 진행해 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한다. 

  전국 49개 조합에서 모집한 요원이 관할 해역 해안가와 항·포구를 관찰 한 후 모니터링 결과를 수협 클린바다 사이트(www.cleanbada.co.kr)에 등록하면, 중앙회 또는 조합에서 이를 활용해 활동 규모와 일정 등을 조절해 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협은 이와 함께 누구나 해역 별 현황을 열람해 볼 수 있도록 공개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희망자의 수거활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해역 별 쓰레기 현황을 파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안 정화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전국 조합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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