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보상 실무자 114명 대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 지원”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부장 이승룡)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양식장 사고에 대응해 공정하고 신속한 손해 조사 및 보험금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협 정책보험은 지난 9일 수협 천안 연수원에서 2109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보상실무교육을 개최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사고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25개 손해사정법인 소속의 조사자 1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육상양식장 △해상가두리양식장 △수하식양식장 등 품목별 사고유형에 따른 손해조사 방법과 함께 올해 예정된 약관 변경에 따른 손해조사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 관계자는 “양식장 사고는 자연재해의 종류와 양식수산물의 품목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교육으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특화된 조사자를 양성해 적조, 고수온 및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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