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귀포수협이 5억원을 출자하며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로 서귀포수협은 누적 출자액 30억을 초과했다.

  올해 1월 영덕북부수협과 나로도수협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 조합이 출자에 참여해 출자금 순증액은 53억원, 총 출자금액은 1,239억을 기록했다.

  조합의 출자금 증대는 중앙회의 사업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어업인 대상 지원사업 확대로 이어져 상생발전의 출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출자금 배당률은 3%로 2016년 1.9%, 2017년 2.7%에 비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출자 참여는 참여 조합의 배당금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조합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출자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50억원 순증 목표달성을 위한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출자증대 운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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