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행보 주목

O…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취임 후 일단 해양수산 거점지역 방문을 끝낸 것으로 보여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기도. 

일각에서는  다소 이르기는 하지만 앞으로 인사 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벌써부터 흘러 나오기도. 이는 장관들이 취임 하면 대부분 인사를 하는 관행  때문인 듯.

특히 수산 쪽은 상층부에 대한 인사 얘기가 인사 시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간간히 흘러나오고 있어 인사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 궁금해지기도.

한 해양수산부 간부는 “이 다음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퇴임한 이후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나름대로 이유를 분석.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산계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기도.

이번 간담회는 문 장관이 취임 후 처음 갖는 정책간담회로 학계, 연구기관, 업·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산업의 실태와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해수부 업무 중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분이 수산정책이다"며 "'수산혁신 2030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수산업 전 분야의 스마트화를 통해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우리 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체질 개선을 강조.

문 장관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해 앞으로 소통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낳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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