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강신숙 상무 36번째 문장 필사 참여

 
수협중앙회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과 강신숙 상무가 23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과 강 상무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독립선언서의 36번째 문장 「하나, 오늘 우리의 독립선언은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한 민족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로운 정신을 드날릴 것이요,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라는 문장을 필사하고 수협중앙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박 위원장은 “독립선언서의 문장을 읽고 필사하며 애국지사들의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며 “수산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이 그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상무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속해서 기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가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독립선언서의 한 문장을 직접 쓴 뒤 필사본과 참여자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박신철 조합감사위원장은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원장을 강신숙 상무는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과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을 각각 추천해 수산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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