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시대 수산재해의 리스크 관리 등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수산재해대응과정 교육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지구환경변화에 따른 수산재해의 능동적 대처와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수산업계 환경과 대응정보를 신속히 보급하는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수온의 이해, 적조와 해파리의 예찰예보와 대응, 양식재난 위기관리 대응과 수산재해대응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승길 원장은 “전 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최근 우리나라에도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에서 공무원들의 수산재해대응 교육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기후변화적응과 기상재해 리스크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이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기후경제를 선도해 나갈 인재개발 분야에 대한 관련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산림교육원, 기상기후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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