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26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열리는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함께 설립한 것으로, ① 물류지식과 ICT지식을 겸비한 인력 양성 ② 항만물류 스마트화 R&D로 신규 서비스 개발 ③ 취업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지원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작업이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항만물류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개소식 참석에 앞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고래연구센터 및 울산 동구 고늘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해양수산 업무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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