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여수어업정보통신국(국장 정석훈)은 지난 19일 여수시 화양면 용진어촌계를 찾아가 원거리 어업인들을 위해 교신가입증 확인, 전파민원행정업무 처리, 통신보안교육 등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동민원실 운영은 어업인 불편 해소를 위한 다가가는 현장서비스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어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 기여를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해난사고 사례 전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명조끼 착용, VHF통신기법 등을 설명하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업인 안전을 위한 VHF무전기 장애선박에 대해서 현장에서 통신기를 직접 점검하고 장애해소를 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성호 선장 이동민씨는 “ 생업에 바쁘다 보니 부탁할 일이 있어도 통신국이 멀어 한번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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