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어업협정, 수산물 수입규제 등 상호 의견 교환 -

▲ 주한 일본대사 접견
문성혁 해양수산부 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달 임명된 문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문 장관과 나가미네 대사는 한일어업협상, 후쿠시마 산 수산물 수입규제 등 한·일 양국간 해양수산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3년째 난항을 겪고 있는 한·일 어업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 어업인들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한편,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임을 강조하고, 국제물류와 해사안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대사는 주네덜란드일본대사관 특명전권대사와 경제외무심의관을 지냈고, 2016년부터 주한 일본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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