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지난 5일 전북 K시 한 상가 앞에서 수협어촌계  대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가 조합원들에게 홍삼 선물세트를 나눠주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전북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시내 한 상가 앞에서 홍삼 선물세트를 조합원들에게 돌리던 현직 대의원 모씨 등 3명이 현행범으로 붙잡힌 것.
 
이들은 현재 혐의 일부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현장에서 증거 및 증인을 확보한 만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
 
이 사건은 오는 15일 20개 각 어촌계별로 40명을 선출할 예정인 모수협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난 일. 한 조합관계자는 “어촌계 대의원 선거가 이러니 다른 선거는 어떻겠느냐”며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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