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 불가한 어선 구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지난 15일 0시 30분 경북 울릉군 독도 동방 약 90㎞ 부근 해상(구룡포 340㎞)에서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 불가한 경북 구룡포선적 40톤급 근해통발 33남일호(승선원 9명)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1시 25분경 동해중간 수역에서 조업을 하던 33남일호는 항해 중 클러치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 단장은 임무 수행 후 복귀하던 무궁화 34호를 긴급 회항시켜 조난어선 구조 작업에 참여하게 해 15일 0시 30분 예인하게 했다. 임무 해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무궁화20호가 동일 06시 30분에 조난어선을 인계받아 동일 오후 5시 20분 경북 구룡포 동방 약
50km 해상까지 예인해 인근 선단선 근해통발 33안성호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 단장은 임무 수행 후 복귀하던 무궁화 34호를 긴급 회항시켜 조난어선 구조 작업에 참여하게 해 15일 0시 30분 예인하게 했다. 임무 해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무궁화20호가 동일 06시 30분에 조난어선을 인계받아 동일 오후 5시 20분 경북 구룡포 동방 약
50km 해상까지 예인해 인근 선단선 근해통발 33안성호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조난 어선을 약 17시간(약 300km) 동안 쉼없이 예인해 안전한 수역까지 이동시킨 김성희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들의 선박정비 소홀로 인한 기관 고장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