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김 가공품 제조업체들이 올해 6월경부터 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김 가공품 대기업인 白子사는 6월부터 김 제품 50종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白子사가 인상안을 발표한데 이어 관련 업체들도 김 관련 제품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제품 가격이 인상되는 이유는 올해 어기(2018년 11월~ 2019년 4월)의 김 생산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올해 흉작으로 인해 김 매입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것이다.

가격 인상폭은 기존 가격의 1~8% 이내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白子는 소매가격의 1~8%, 다른 업체 들도  3~4% 가격 인상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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