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해결도 말로만”

O…수협중앙회 경제부문 혁신 계획안 골자가  드러나고 있으나 얼마나 대안들이 실현 가능한 지는 여전히 미지수.
 
이는 경제 쪽에서 거론하는 것들이 이미 나와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게 많기 때문. 

먼저 노량진수산시장 문제는 그 동안 말로만 해결을 얘기하지 실제는 6차까지 명도집행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라 더 이상 변명이 필요치 않을 듯. 따라서 무슨 얘기를 해도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 게 사실. 

게다가 자회사 구조조정도 해체 수준의 개혁안이 아니라 '위인설관'처럼 억지로 붙였던 부문을 때어 낸다거나 수출 등 실현이 쉽게 이뤄질 것 같지 않은 것들이 많은 게 사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새 회장이 됐으니까 지금 임원들 대부분은 나가야 할 사람들 아니냐”며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의욕을 가지고 대책을 만들겠느냐”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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