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조류 에너지바. 다시마 맥주 등 개발,노르웨이, 블루이코노미 연구 강화

세계적으로 블루이코노미 개념을 수산업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최근 외신은 전했다.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란 자연 생태계 순환 시스템을 모방한 경제 시스템을 뜻한다.

블루이코노미를 활용한 제품은 홍합에서 분비되는 접착 단백질을 활용한 ‘홍합 접착제’, 바닷물에서 재배된 쌀과 대나무로 만든 주택, 모기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고통 없는 주사기 등으로 알려졌다.

바다 생태계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다양한 수산 관련 제품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수산강국을 중심으로 블루이코노미를 활용한 제품 - 개발은 물론, 이에 관한 심층 연구가 강화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은 해조류 에너지바, 다시마 맥주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노르웨이는 블루이코노미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속가능한 생산을 통한 경제적 가치 제고, 저렴한 가격의 수산 건강식품 섭취,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수산업에 블루이코노미 개념 도입이 어떤 이익을 가져다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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