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찾아 중도매인들 격려하고 의견 교환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9일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를 찾아 산지 위판장에서의 중추적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수산물유통 혁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결산총회에 참석한 임준택 회장은 “새벽잠을 설치고 밤낮없이 땀흘리는 산지 중도매인 여러분 덕분에 어업인들은 언제든지 고기를 내다팔 수 있고 안심하며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면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어업인들이 고기를 많이 잡아야 중도매인 여러분도 사업이 번창하는 만큼 서로 뗄 수 없는 공동 운명체”라는 설명으로 어업인과의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수협 회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찾은 임 회장은 문수철 회장을 비롯한 전국 중도매인 지역 지회장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할 수산물유통 혁신 방안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수산물 가격 결정과 수급 안정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산지 위판장 중도매인들과 적극 협업을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해나가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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