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향상으로 고급어 수요 증가…참치 수출 주도

일본 선어의 대중국 수출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수집한 외신에 따르면 중국으로 선어수출이 늘고 있는데 2018년 수출량은 790톤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수출금액 역시 전년보다 61% 증가한 21억 엔이었다. 최근 10년 간 수출량과 수출금액은 각각 14배 19배가량 급증했다. 이는 중국 내의 소득향상으로 고급수산물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중일관계의 개선으로 작년부터 수산물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선어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참치로 2018년 수출량은 329톤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다.

수출금액도 전년 대비 44% 많은 10억 9,440만 엔을 기록했다. 참치 수출이 전체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양식산 참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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