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전국 12개 광역 시·도 해양수산관련 부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도정 회의실에서 ‘2019년도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역수산행정협의회’는 광역 자치단체 수산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돼 전국 12개 광역 시·도간 수산행정업무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매년 전국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경상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양식 유기폐기물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 지원 사업’ 등 시·도별 신규 시책 19건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통 수산물의 위생 체계 확립을 위해 ‘어상자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등 일선 현장에서 안고 있는 현안 사항 2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수산인에게 최상의 해양수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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