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긴급 구난, 방제 위해 손잡아
최근 노후선과 선원 노령화에 따른 좌초 및 침몰 등 해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가 발생되고, 그에따른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해양오염사고 초기 신속한 대응을 통해 기름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단 12개 지사와 해경청 19개 해경서 방제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공동대응팀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동대응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과 아울러, 기관 간 사고대응 사례 공유 및 사고 유형/규모별 유류이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긴급 구난, 방제 공동대응팀은 공단과 해경의 신속한 사고대응능력을 집약, 체계화시킨 결과물로써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