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신안 증도 우전해수욕장 등 6곳에 대해 시설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해수욕장은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자은도 백길해수욕장·비금도 원평해수욕장·도초도 시목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변·금갑해변 등 6곳이다.

 목포해수청에서는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점검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백사장·샤워시설·화장실 등의 청결상태·정상작동 여부 및 그 밖의 안전시설, 환경시설, 해양레저시설 등의 적합여부를 확인 점검 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올해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해수욕장 시설점검으로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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