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1세기 수산희망포럼’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현직 수산단체장 모두 참석..회장엔 김임권 전수협회장

 
수산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산 포럼이 만들어 져 수산계 공론의 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수산희망포럼’ 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잠실롯데호텔 3층 루비룸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수산인들의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키 위해 설립된 이 포럼에는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장,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최명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홍중표 전국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회장 등 현직 수산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또 김임권 전수협회장을 비롯한 수협조합장과 정영훈 전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이선준 전 수산정책국장, 이용수 전 어업자원국장, 제주대 강석규 교수, 김종주 전자율관리어업전국연합회장 등 관계, 학계, 어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발기인 참석했다.

이날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전국연합회장은 농발위 현판식  참석 때문에 참석을 못해 발기인 명부에만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포럼 초대 회장에 김임권 전수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김임권 회장은 "앞으로 이 포럼이 수산계 문화를 바꾸고 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부분들을 성역없이 토론에 끌어 들이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포럼은 수산계 민감한 부문을 성역없이 토론의 장에 끌어들여 토론 문화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

이선준 전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 확정에 이어 현수산단체장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으며 중앙집행위원 선출은 회장이 선정해 총회에서 추인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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