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담당자 피해보상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실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박철석 자문위원(부경대 해양공학과 교수)은 해양개발에 따른 어업 손실보상의 특징을 설명하고, 환경조사의 특성상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어선어업의 피해를 정확히 산출할 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안재형 자문위원(법무법인 율현 변호사)은 ‘어업관련 손실보상 및 손해배상 최근 판례경향’을 주제로 손실보상 흐름도를 통해 어업손실보상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보상 관련 최신 판례를 분석했다.
이밖에도 김우수 자문위원(경상대 해양과학대학 교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개발을 발전소건설·항만공사·교량건설 등 유형별로 나눠 어업피해조사의 특징과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연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어업피해요인들에 대해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워크숍을 실시중이다.
수협은 앞으로도 전국 연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어업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워크숍·어업피해 현장방문·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