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열고 어선 전자장비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현장 실태 및 개선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부여군에서 어선 통신환경 변화 대응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디지털 중단파대 통신망(Digital-MF/HF)과 한국형 e-Navigation(LTE-M 통신망) 구축으로 인한 새로운 어업통신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전국 18개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장이 참여해 동,서,남해안 통신국의 톤급별,업종별 어선 전자장비 현장 실태를 분석하고 어선 통신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수협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이 어선 전자장비 운영 개선에 관한 어선 현대화 사업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어선안전조업법 제정에 발맞춰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선의 안전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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