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올 상반기 14개 조합 참여 누적액 77억 순증

 
  완도소안수협이 지난 21일 중앙회에 5억원을 출자하며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완도소안수협은 2015년도 5억원을 출자를 시작으로 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에 꾸준히 동참해왔으며, 이번 출자를 통해 약 12억원의 누적 출자액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12번째로 이뤄진 이번 출자참여로 출자 순증액은 약 77억원, 출자총액은 1,26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올해 출자금 순증 목표액의 51%가 달성돼, 현재 추세라면 출자 목표액 모금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목표는 순증액 150억원과 총액 1,350억원 달성이다.

  수협중앙회는 출자금 증대운동을 통해 회원조합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자기자본 확대 및 재무건전성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증대운동은 2011년 3월부터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제4차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번 증대운동은 2022년까지 총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내외 금융환경 및 내수경제에 대한 우려속에서도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