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기 ㈜신기통상 대표이사,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 어촌의 소망을 담은 기부금 수협재단에 전달


푸르른 여름을 맞아 수협재단으로 푸른 어촌의 소망을 담은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은 박정기 ㈜신기통상 대표이사와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이 어업인 복지 증진의 소망을 담은 기부금 각각 5백만원, 1백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박정기 ㈜신기통상 대표이사는 어업용 윤활유 등을 공급해 어업인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2011년부터 매년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2일(금) 박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어업인에 윤활유를 공급하여 얻은 수익의 일부를 다시 어업인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게 나의 철학”이라며 “올해도 또 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의 누적 기부총액은 2천 5백만원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 17일(수)에는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이 어업인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조합장은 “평소 수협재단의 장학사업, 의료지원 사업, 어촌계 지원사업을 접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면서 “활기찬 어촌, 살기 좋은 어촌이 만들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업인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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