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제24회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여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에 걸쳐 관내 어촌계를 순회하며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위 기간 동안 인천수협 임직원과 어업인 370여명이 동참하여 해안가와 항포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그물망, 스티로폼 ,플라스틱, 비닐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어업인은 “어업인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인 해양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해야 하는데 이렇게 수협에서 매번 나서서 청소를 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조창남 조합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과 피해를 널리 홍보하여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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