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 8일 취임...2년간 직무 수행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8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오는 2021년 8월 7일까지 향후 2년간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한다.

홍 대표는 취임사에서 “어업인 보호라는 협동조합 본질적 목표 위에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제고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달성하기 위해 정도경영으로 신뢰와 화합속에 모든 조직원이 일치단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7일 2019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홍진근(63) 前동원산업 상무이사를 선출했다.

홍 대표이사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강조해온 경제사업 혁신과 관련해서는 △해외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조합과 자회사 경영개선 등을 세부전략으로 제시해 역점 추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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